7주고 곧8주되가는데 입덧약을 매일매일 먹었어요 

먹어도 안먹어도 속이 울렁거려 미치겠고 ㅜ 

이게 하루이틀 그런게아니고 5주부터 계속누적되다보니

너무 지치고 언제끝날지도 모르고 많이남았을테고ㅜ

이렇게 임신이 힘든건줄 알았으면 걍 임신안했을꺼에요

아이가 막 간절한편은아니었어서 딩크로 살까도 생각했었는데

레몬사탕 새콤달콤등등 뭘먹어도 효과 일도없었구요ㅜㅜ

수면제 먹고 그냥 잠만자고싶었어요 

점점 더심해진다는 8-12주어찌버티나싶고...

회사도 가야되는데 아무리생각해도 이건아닌거같아서ㅜ

저 진짜 미친짓이란건 알지만 이렇게까지 해서 애를 낳아야하나 회의감들고.. ㅜ

제가 살고싶어서 고민고민끝에 

미프진 복용했어요 .. ㅠㅠ